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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경찰관들 수기집 첫 발간…16일 북토크 행사도
경찰청이 여성·청소년 범죄 대응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경험을 담은 여성청소년 업무 수기집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를 출판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청 제공
경찰청이 여성·청소년 범죄 대응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경험을 담은 여성청소년 업무 수기집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를 출판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청 제공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청이 여성·청소년 범죄 대응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경험을 담은 수기집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를 출판했다고 9일 밝혔다.

수기집에는 여성·청소년 수사관, 피해자보호팀, 신상정보 등록 담당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등 일선 실무자 27명이 직접 쓴 글이 실렸다. 여성·청소년 범죄 대응을 다룬 수기집 출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공유함으로써 사기를 높이고, 여성·청소년 피해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신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다리소극장에서 출판 기념 북토크 행사도 열린다. 저자 27명을 비롯해 가족·동료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현장에서는 저자 인터뷰, 패널 대화, 질의응답, 축하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은 "이 책이 국민께는 경찰을 믿고 신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여성청소년 업무 담당 경찰관에게는 사명감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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