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기관에서 99개 사업 추진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114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2025년 대비 7.5%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총 12개 수행기관에서 99개 사업이 운영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 사업단으로 구성됐다.
신청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 및 직역연금 수급자,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또는 일부사업의 경우은 60세 이상, 공동체 사업단은 60세 이상 등 은평구민이라면 조건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수급자·건강보험직장가입자·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노인복지관 등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골목어르신봉사대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은평안부살피미는 통합돌봄과에서 접수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351-7153, 71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및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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