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우성·정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귀연 부장판사의 택시 앱 기록을 확보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지 부장판사의 택시 앱 기록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4월 한 시민단체가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 부장판사를 공수처에 고발한 뒤 첫 강제수사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고급 유흥주점에서 법조계 인사 2명에게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 부장판사 의혹을 조사한 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로는 직무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공수처의 수사 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 부장판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을 맡고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