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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 협박한 30대 여성 불구속 기소
배우 한지민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족의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더팩트 DB
배우 한지민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족의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배우 한지민을 상대로 악성 게시물을 올린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지영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30대 여성 A 씨를 협박·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해 9~10월 자신의 SNS에 한 씨가 출연하는 영화를 훼방놓겠다는 등 19건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한 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A 씨를 고소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3월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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