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48분께 올림픽대로 미사 방향에서 트럭을 포함한 차량 4대가 잇달아 부딪혔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께 올림픽대로 미사 방향에서 트럭을 포함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30대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트럭 운전자 60대 B 씨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8대와 인원 41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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