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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김상민 전 검사 17일 구속심사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박헌우 기자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공천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검사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검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1월 1억원대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를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해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명태균 씨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김 여사는 명 씨에게 전화를 걸어 "김 전 검사가 조국 수사 때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이 되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 전 검사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에서는 탈락했으나 8월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보를 맡았다.

김 전 검사는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의 부탁으로 그림을 대신 사줬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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