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흉기로 3명을 살해한 피자집 가맹점주 40대 남성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41) 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57분께 관악구 조원동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인테리어 업자 B 씨 부녀와 본사 직원 등 3명을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해 일주일 간 입원치료 받아오다 지난 10일 퇴원해 경찰에게 체포됐다. A 씨는 퇴원 후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A 씨는 가족 등을 통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관련 인테리어 업체 보수비용 번복, 본사의 갑질 등을 범행 이유로 언급했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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