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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꽃축제 한부모 가족·자립준비청년 3700명 특별관람석
15일 시 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선착순 접수

지난해 10월 5일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장윤석 기자
지난해 10월 5일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에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관람 공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 노들섬은 '서울불꽃동행섬'으로 운영된다. 노들섬은 주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과 거리가 있어 화약 낙진과 미세먼지 영향을 덜 받으며, 관람 인원을 제한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불꽃을 즐길 수 있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초청 가족 1300명과, 선착순으로 접수한 다둥이가족 2200명, 총 3500명이 서울불꽃동행섬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다둥이가족 신청은 오는 15일 정오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둥이가족은 '서울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고, 동반인은 직계가족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서울 다둥이행복카드, 신분증, 동반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여의도에는 자립준비청년과 다양한 이유로 집 밖 활동이 어려웠던 청년 200명을 위한 별도의 특별 초청석을 운영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초청석을 마련했다"라며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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