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3일 '2025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재난안전통신망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의 상황을 통해 서울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실제 대응 능력과 상황 대비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대회는 종합훈련·도상훈련·재난안전통신망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했다.
구는 평가 전 분야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안전통신망 분야는 재난 발생 시 현장과 상황실, 관계 기관 간 신속·정확한 정보 공유와 지휘통신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분야다.
구는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사상자의 분류, 응급처치, 이송 및 사상자 현황 파악, 브리핑까지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효율적으로 활용,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대회에서 구는 도상훈련과 출동사례 발표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 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에도 통신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훈련해 온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의료 대응 역량과 지휘통신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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