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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 교과서, 희망 학교 모두 쓸 수 있도록 지원"
예산 확보 현황은 "시도교육청별로 달라"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AI 교과서 활용과 관련해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AI 교과서 활용과 관련해 "1학기에 사용한 학교는 계속 지원하겠다는게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울산의 한 중학교 3층 한 교실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로 수학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뉴시스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교육부는 18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 교과서)를 활용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AI 교과서 활용과 관련해 "1학기에 사용한 학교는 계속 지원하겠다는게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2학기에 쓰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된다"고 말했다. 올해 1학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과목을 대상으로 도입된 AI 교과서 채택률은 전국 30% 수준이다.

AI 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용 도서(교과서)에서 교육 자료로 낮추는 법안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공포를 앞뒀다. 교과서는 각 학교가 의무적으로 채택해야 하지만 교육자료는 학교별 자율 선택이어서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한다.

구 대변인은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시도교육청 별로 상황이 달라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희망하는 학교들 모두 쓰도록 지원하겠다는 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2학기 각 학교별 AI교과서 채택률과 관련해서는 "아직 취합되지 않았다"며 "나중에 취합되면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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