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거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리는 미혼남녀 만남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20일 '청년의 날'에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 열리는 '설렘, 북 나잇'에 참가할 미혼남녀 1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25~45세(1980~2000년생) 미혼남녀로 직장인,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사람으로 제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도서관 데이트'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다.
5층 규모의 건물 일부를 도서관 분위기로 재구성해 실제로 도서관에서 데이트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사전 취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별 활동·블라인드 대화·디너 타임·1 대 1 대화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칭된 커플 전원에게는 한화손해보험에서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티켓을 제공해 행사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올해 진행된 두 차례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보내주신 큰 관심에 힘입어 청년의 날을 맞아 '설렘, 북 나잇'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소중한 인연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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