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조사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여 전 사령관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여 전 사령관을 불러 12·3 비상계엄 당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저지 의혹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방첩사 등이 관여했는지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5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피해자 겸 참고인으로 불러 비상계엄 해제 당시 국회 상황을 조사했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달 30일 위증죄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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