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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잠실 9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 당부
2025 프로야구, 2025 데이식스 팬 미팅 등 열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7일 잠실종합운동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서울시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7일 잠실종합운동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7일 잠실종합운동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LG가 맞붙는 2025 프로야구 경기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25 DAY6 팬 미팅'이 개최된다.

또한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41회 서울특별시 유도회장배 유도대회' '서울특별시 태권도 승품·단 심사대회'가 개최돼 출전선수와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일부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7일부터 20일까지 약 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 및 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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