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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윤 부부 우크라 방문 후 주가폭등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을 강대로 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을 강대로 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을 강대로 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수사 개시를 알린 후 하루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특검팀은 3일 오전 삼부토건을 등 회사 및 피의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전‧현직 사주와 대표이사 등은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걸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2023년 5월 온라인 단체방에서 "삼부 체크"라고 언급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단체방은 채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사주한 것으로 의심받는 인물들이 있었다.

삼부토건이 언급되던 시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 논의하던 때였고,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후 1000원대였던 삼부토건의 주가는 같은 해 7월 5500원까지 치솟았다.

특검은 김 여사가 삼부토건의 주가 상승 과정에 관여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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