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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김건희 출국금지…강제조사 정지작업
관계자 20명까지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를 출국금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뒤 기표소에서 나오고 있다./임영무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를 출국금지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뒤 기표소에서 나오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를 출국금지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은 지난달 중순 김 여사를 새롭게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이미 김 여사를 출국금지 조치를 해둔 상태였다.

검찰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특검팀은 기존 출국금지를 해제하고 법무부에 새롭게 김 여사의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와 함께 사건의 핵심 관계자 20여 명의 신병확보를 위해 지난달 출국금지를 해둔 걸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현판식을 열고 수사 개시를 알렸다.

민 특검은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우리기술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 △명품 가방·목걸이 수수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인사개입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김 여사 일가의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16개 의혹을 수사하게 된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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