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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중피해 사기 범죄 대응 '아태지역 10개국과 공조 구축'
경찰청은 다중피해 사기 범죄 대응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 10개국과 국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김영봉 기자
경찰청은 다중피해 사기 범죄 대응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 10개국과 국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김영봉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청은 3일 홍콩 경무처 본부에서 개최된 '프런티어+'국제회의에 참석하고, 다중피해 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 10개국과 국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프런티어+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아태지역 사기방지센터 간 협력체로 한국, 호주, 캐나다,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몰디브,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 법집행기관이 가입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국의 최근 범죄 동향과 범인검거 및 수익환수 실적을 공유했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박상현 경정이 참석해 한국에서 최근 기승을 부리는 예약부도(노쇼) 사기, 카드배송 사칭 사기 등의 수법 등을 공유했다.

박찬우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은 "다중피해 사기 범죄는 갈수록 초국경화, 지능화되고 있어 국제공조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해외 콜센터 추적과 검거를 추진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법령 및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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