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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교수님' 되나…"서울시립대 로스쿨 고민 중"
청문회 당시 "영리 목적 변호사 활동 안 하겠다"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이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강단에 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대는 14일 문 전 대행을 로스쿨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행도 관련해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임용 절차를 밟게 되면 문 전 대행은 2학기부터 헌법 과목을 강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립대 로스쿨은 국내 유일의 공립 로스쿨로 한 학년 정원은 50명이다. 김희균 교수가 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문 전 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맡아 파면을 선고한 뒤 지난달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문 전 대행은 인사청문회 당시 "영리 목적의 변호사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립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여했던 박한철 전 헌재소장을 2019년 초빙교수로 임용하기도 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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