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104명 최다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이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162명을 적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테러 협박글 7건도 수사 중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관련 총 84건, 164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가 129명이다. 국수본은 허위사실 유포 104명, 공무원 선거 관여 15명, 선거폭력 7명, 금품수수 3명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선 관련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유포는 총 8건, 18명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및 딥페이크 기술 여부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맡긴 상태다.
온라인에서 이재명 후보 암살 또는 테러를 협박한 글 7건도 수사 중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7건 모두 이 후보와 관련된 사건"이라며 "이 중 1건은 송치했고, 나머지 6건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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