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생 1만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46명(0.2%)이 제적 대상자로 집계됐다. 전체 의대생의 각각 42.6%, 0.2%에 해당하는 수치다. 각 대학은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9일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각 대학이 지난 7일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대생 1만9472명 중 예과생은 9108명, 본과생은 1만367명이다. 예과생(1·2학년) 중에서는 유급 2455명·제적 14명, 본과생(1·2·3·4학년) 중에서는 유급 5850명·제적 32명으로 나타났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신청한 인원(기타 인원)은 1389명(7.1%)이다. 이들 중 3650명은 2학기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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