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소양·설상미 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도로침하 현상이 나타나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강남구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40분께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도로가 주저 앉았다'는 취지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일반도로로, 지름 60cm 깊이 5cm가량의 땅이 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압구정역에서 강남 을지병원 방향 논현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도로 파손으로 현재 경찰이 압구정역 4번 출구 한 차선을 통제하고 있다"며 "도로사업소에서 현장을 확인하러 오는 중으로, 보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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