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반발해 경찰버스 유리창을 부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염혜수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6일 특수공용물건 손상 혐의를 받는 이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염혜수 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 결정한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지하철 안국역 5번 출구 근처에서 차벽으로 세워놓은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부숴 현장에서 체포됐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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