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오세훈 "기업 성장 지원이 정부 존재 이유…여의도를 규제자유특구로"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서 밝혀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핀테크 스타트업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이들을 고충을 듣고 규제 철폐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약속했다./서울ㅅ;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핀테크 스타트업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이들을 고충을 듣고 규제 철폐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약속했다./서울ㅅ;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정부의 존재 이유는 기업을 보듬고 지원해 미래의 성장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규제 철폐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세계적인 100대 핀테크 기업을 보니 미국 기업이 거의 절반이고, 우리나라는 2개다. 아직은 우리가 가야 될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아마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은 이른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규제를 넘어서느라 다들 힘들고 고달팠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주요임무로 생각하는 정부 하에서 여러분들이 더욱 더 크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서울시는 그런 역할을 선도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여의도를 금융 규제자유특구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오 시장은 "규제자유특구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여의도가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금융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ow@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