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내년 1월1일, 4박 5일간 DDP서 열려
누리집 통해 사전 신청 및 현장 접수 진행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올 연말 전 세계 50여 개국 총 30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500개 팀이 글로벌 문화축제 '2024 서울콘'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은 '서울콘'의 즐길거리와 인플루언서 라인업 등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주도해 전 세계에 K팝, K뷰티, K패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박람회다.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공연·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패션·뷰티, 콘퍼런스, 페스티벌 등 여러 산업 분야를 경험하고 직접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한다.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까지 4박 5일간 DDP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콘은 총 10만2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4억3000뷰의 SNS 콘텐츠를 확산하는 등 서울의 멋과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2회차를 맞은 올해는 '서울콘'이 서울 하면 생각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뷰티, 패션, 콘텐츠, 게임 등 서울의 창조산업을 더욱 강력해진 인플루언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패션·뷰티·게임·K-POP 등 풍성한 볼거리…국내 홍보대사 '도티·옐언니'
올해 서울콘은 지난해에 비해 기간은 2일 늘어났으며,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도 500개 팀이 더 모집됐다.
특히, 인플루언서가 직접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판로 확장을 돕는 글로벌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 등이 새로 마련됐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운지 △비고 라이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회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등 인플루언서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패션, 뷰티, 게임, K-POP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방면으로 보여주는 풍성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패션, 뷰티, 문화 등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한눈에 즐기고 싶다면 △플랫폼 바이 무신사 △런웨이투서울 △K-뷰티부스트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지상파, 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통합 드라마 시상식인 '2024 서울콘 어팬 스타 어워즈(SEOULCON APAN STAR AWARDS)'도 28일 열린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 화려한 라인업으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LCK어워드 △MKSI2024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T1 콘서트보다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서울콘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공연이 열린다. K팝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으로 저녁부터 새해맞이까지 이어져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콘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31일 저녁 6시부터 1월 1일 02시까지 공연과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지코, 다이나믹 듀오를 시작으로 백호, 창모, 빌리, 세이마이네임 등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2024 서울콘'의 해외 홍보대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인업도 전격 공개됐다. 국내 홍보대사로는 선정된 △도티(한국, SNS 구독자합 250만) △옐언니(한국, SNS 구독자합 1869만) 활약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 홍보대사로는 인도의 메가 인플루언서 △푸남 나루카(인도, SNS 구독자합 673만)가 위촉됐다. 홍보대사들은 서울콘과 서울 콘텐츠의 우수성을 홍보를 위해 서울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추가 라인업으로 확정된 인플루언서는 △동선생(중국, SNS 구독자 3698만) △Dasha Taran(러시아, SNS 구독자 2211만) △Uekusa Kazuhisa(일본, SNS 구독자 2030만) △Irene Suwandi(인도네시아, SNS 구독자 1750만) △LinhBarbie(베트남, SNS 구독자 2196만) △Tanjaroen Rattanaporn(태국, SNS 구독자 1468만) 등 6인으로 이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 수만 합쳐도 약 1억2000만이 넘는다. 이들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 요소를 콘텐츠로 담기 위해 '2024 서울콘'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 서울콘'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은 서울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취재를 희망하는 프레스 등록도 누리집에서 진행하면 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Seoulcon)이 전 세계에 없던 인플루언서 축제를 만들고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즉 사람 중심의 박람회로 그들이 즐기며 생산한 콘텐츠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콘이 온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이자 서울하면 생각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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