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배려심 깊어서'
"Z세대, 배려와 소통 중시"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1997~2006년에 태어난 이른바 'Z세대'가 리더로 뽑은 남녀 연예인은 유재석과 아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친절하고 배려심 깊어서'를 들었다.
20일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2507명을 대상으로 '리더가 입·퇴사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결과, 87%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10%)',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3%)' 순이었다.
2025년 리더로 만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유재석이 23%로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을 선택한 이유로는 친절과 배려심 외에도 '소통 능력이 뛰어나서'라는 답변이 있었다.
덱스(18%)가 2위를 차지했다. 백종원(17%)과 손흥민(11%)은 '프로페셔널, 전문성이 뛰어나서'를 이유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변우석(9%), 안성재(8%), 지드래곤(6%), 최현석(4%), 주우재(3%), 임영웅(2%)이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아이유(21%)가 1위를 차지했다. 가비(19%)가 2위였다. 장도연(13%)은 '소통 능력이 뛰어나서'라는 이유로 3위를 차지했다. 민희진(12%), 이사배(9%), 김태리(9%), 이효리(7%), 김예지(5%), 정지선(3%), 이은지(2%) 등도 순위에 올랐다.
김정현 캐치 부문장은 "Z세대는 리더의 핵심 자질로 배려와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며 "유재석과 아이유는 이러한 자질을 갖춘 대표적인 인물로, Z세대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리더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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