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수사 상황과 관련 브리핑 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3일 "경기남부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청장 집무실과 경비과장실, 경비계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기 과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수원 선거연수원 등에 경찰을 배치했다.
특수단은 지난 11일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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