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물가, 유통, 교통 등 변화 없는 시민 일상 생활" 당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공동협약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현장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퇴청했다.
4일 서울시 대변인실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청사 집무실로 출근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오 시장은 시장단, 기조실장, 대변인 등과 회의를 하며 "민생, 물가, 유통, 교통 등 시민 일상 생활에 변화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무효가 된 뒤 오전 1시 30분께 퇴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 시장은 현재 퇴청했으며 국무회의 참석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오 시장은 비상계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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