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한동훈 대표의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한 대표의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한 네티즌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대표의 차량 운전자와 한 대표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을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사거 처리기관은 마포경찰서로 지정됐다.
한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인천·경기 청년 당원 40여명과의 간담회 참석을 위해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을 방문했다. 그 과정에서 한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고 불법 주정차를 했다는 게 신고 내용이다.
해당 게시글에는 당시 장면이 담긴 유튜브 영상도 함께 올라왔다. 한 대표 차량이 초록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느리게 지나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게 맞는다"며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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