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칵테일 내 손으로…도봉구 '수제양조 교육'

수업일 전날 오후 6시까지 QR코드 신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민을 대상으로 수제양조 교육을 진행한다. /도봉구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을 대상으로 수제양조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업은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까지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3호 달그락에서 진행된다.

막걸리 제조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제 막걸리 만들기, 막걸리 활용 칵테일 만들기, 와인과 과일을 활용한 뱅쇼 만들기 등 3강좌로 구성됐다.

수제 막걸리 만들기는 총 3회차로, 수업은 11월 27일, 11월 28일, 12월 4일에 진행한다. 막걸리 활용 칵테일 만들기는 내달 5일과 6일, 11일에 열린다.

뱅쇼 만들기는 내달 12일과 13일, 18일에 진행한다. 뱅쇼의 기본 조리법, 뱅쇼와 어울리는 음식 등을 배울 수 있다. 뱅쇼는 프랑스어로, 포도주에 여러 과일과 향신료를 넣고 끓여 만든 음료수를 말한다.

수제양조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구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로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수업 개설일 전날 오후 6시까지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기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제양조 교육을 통해 나만의 술을 만드는 데 도전해보시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구민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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