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부정채용·금품수수 혐의'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이는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전날 대한체육회 대상 비위 여부 점검 발표 내용에 따라 직원 부정 채용·물품 후원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대한체육회장 등을 수사 의뢰한 것에 따른 조치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국무조정실 점검단 등의 결과를 아직 공식적으로 받아보지 못했다"며 "그걸 받으면 저희한테 징계 요구를 할 텐데, 대한체육회장을 직무 정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anypi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 챗GPT가 분석한 국힘 경선 시뮬레이션…승자는 누구?
· "세종으로 가겠다"…'대통령실 이전' 공약 내거는 李·金·金
· 경제범죄 수사에 열중하는 검찰…달라진 '특수부'에 시선집중
· '김장하 장학생' '문학 판사' '평균인의 삶' 문형배의 라스트신
· '서울대 19명' 앞세운 서울런 현수막…'학벌주의' 비판에 철거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