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37분께 초기 진화
10일 오전 4시20분께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타워에서 불이 나 소방 관계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큰 불이 났다. 폭발로 인한 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20분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가운데 1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포항의 한 병원이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다량의 물을 뿌려 불길을 제압하고 오전 6시 37분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를 수습한 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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