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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교통공사 최우수기관사에 '베테랑' 유태인 씨

  • 사회 | 2024-10-30 06:00

유 씨 외 5명도 우수직원 선발

(왼쪽부터)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 유태인 상계승무사업소 기관사가 29일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에서 열린 최우수기관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왼쪽부터)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 유태인 상계승무사업소 기관사가 29일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에서 열린 최우수기관사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최우수기관사로 4호선 상계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유태인 기관사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공사 승무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기술 및 실기 평가를 통해 승무원으로서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실시해 우수 직원 6인을 선발했다.

올해 최우수기관사 선발대회는 15개 승무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각 1명씩 선발된 출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론평가는 각 호선 전동차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과 운전취급규정 등 규정에 대한 부분을, 실기평가에서는 정차위치, 제동취급, 속도조절 등 운전 역량과 기지 내에서 전동차 고장 발생 시 처치하는 역량을 평가했다.

이 중 2007년에 입사한 17년 차 베테랑 기관사 유태인 씨는 최고 점수를 받으며 '2024년 최우수기관사'로 선발됐다.

유태인 씨는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돼 큰 영광이며, 많은 도움 주신 소장님 이하 사업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교통공사의 최우수기관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유태인 기관사에게는 최우수기관사 배지, 포상금과 함께 시장 표창, 우수상 2명에게는 포상금과 사장 표창, 장려상 3명에게는 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승무원이 최우수기관사가 돼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고객 안전을 확보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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