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45위에서 43단계 상승
성균관대학교는 9일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10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9일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10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45위에서 43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대학평가 기관인 타임스고등고육(THE·The times Higher Education)은 교육여건(29.5%), 연구환경(29%), 연구품질(30%), 국제화(7.5%), 산학협력(4%) 등 5개 지표를 평가해 매년 'THE 세계대학평가'를 발표한다.
올해 평가는 전 세계 총 2092개 대학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 중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연세대학교와 함께 국내 사립대학 중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균관대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향상된 걸로 분석됐다. 특히 산업협력 부문에서도 세계 68위에 오르며 강력한 기업과의 연계와 실용적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산학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혁신적 교육과 연구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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