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오후 8~9시쯤 해소 전망
15일 오후를 지나면서 전국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다소 풀려가는 모습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15일 오후를 지나면서 전국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다소 풀려가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20분으로, 이날 오전 8시 6시간 40분에 비해 1시간 20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20분, 광주까지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4시간 20분, 울산은 4시간 50분, 강릉은 3시간이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20분이다.
주요 노선별로 경부고속도로는 한남IC와 잠원IC 구간에서 시속 16~27㎞로 정체되고 있고, 신갈JC, 천안IC, 남이JC, 남청주IC, 회덕JC, 대전IC, 영천JC 인근 등도 시속 40㎞ 미만 정체 중이다.
중부고속도로는 호법JC부터 남이천IC 인근까지 정체와 서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천IC, 오창IC, 서청주IC 일부 구간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강황이다.
호남고속도로는 삼례IC부터 전주IC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 서전주IC~김제IC도 전구간 시속 40㎞ 미만 정체 중이다.
이날 전국적으로 59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쯤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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