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교체 완료…예정 한달 앞당겨
서울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가 8개월 만에 다시 개방된다. 에스컬레이터 공사 뒤 모습. /서울교통공사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지하철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가 8개월 만에 다시 개방된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원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를 마치고 30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로는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12월부터 폐쇄됐다. 당초 내달까지 폐쇄하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었는데 작업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복합공정 작업을 진행해 한달 가량 앞당겼다.
공기를 줄이면서도 안전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의 시운전 기간을 3일에서 10일로 연장했다. 아울러 장애 발생 유무를 직접 확인하는 특별점검, 자체 준공검사 및 외부 공인기관의 설치검사 등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4개월 동안 불편함을 감수하고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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