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추천 이벤트도…31일엔 홈커밍데이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가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3주년 특별 프로그램을 체험할 어린이·청소년 3333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서울런을 체험할 '서울런메이트'를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이다.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서울런은 소득 등 요건에 부합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3주년을 맞아 서울런메이트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만 6~2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런메이트로 참여하면 서울런이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화 프로그램인 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제공한다.
별도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에게는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향후 다양한 서울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런 회원과 서울런메이트를 대상으로 친구 추천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시 추천인 추천코드를 입력한 선착순 333명을 대상으로 본인 및 추천인에게 네이버페이 5000원권을 각각 지급한다.
31일 오후 3시 시청에서는 3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연다. 서울런 학생과 졸업생, 멘토, 학부모 등 300명이 참여해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강사의 특별강연과 마술공연, 퀴즈쇼 등을 즐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 3년간 서울런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서울런메이트, 홈커밍데이 등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울런이 시민의 든든한 교육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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