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은 9일 대검찰청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동사건에 대한 긴밀한 협력에 감사를 표시했다./대검찰청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9일 대검찰청을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동사건에 대한 긴밀한 협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원석 총장은 검찰과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범죄에 공동대응하고 악의적인 체불사업주 강제수사 확대, 정식 기소율 제고에 노력한 일도 강조했다.
이밖에 두 기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실무협의회 운영과 핫라인을 설치하는 등 수사협력체계를 구축해 58건, 124명을 기소해 현재까지 모든 사건에 유죄 판결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원석 총장은 현직 검찰총장으로서 처음 지난 2월 중부지방노동청 경기지청, 6월 서울지방노동청을 방문해 근로감독관들과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이정식 장관의 이번 방문은 답방 형태로 이뤄졌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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