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채 상병 1주기를 앞두고 분향소를 마련할 후보지 검토에 나선다. /서울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는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함께 채 상병 1주기를 앞두고 분향소를 마련할 후보지 검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향소 마련을 위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대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해병대 예비역연대와 신속하게 분향소 부지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즉시 정원철 예비역연대 회장과 통화, 분향소 마련과 관련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앞서 이달 4일 해병대 예비역연대는 광화문광장에 채 상병 1주기 분향소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시가 관리하는 공간을 폭넓게 검토해 적절한 장소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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