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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기술력 올려봅시다"…남부발전·출자회사 설비 기술 워크숍

  • 사회 | 2024-06-04 13:59

안전관리·자지품질 등 기술정보 공유

한국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발전운영 패턴변화 대응 전사 설비부서 기술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린 '발전운영 패턴변화 대응 전사 설비부서 기술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남부발전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발전운영 패턴변화 대응 전사 설비부서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영진, 본사 및 사업소, 출자회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엔 출자회사의 설비부서가 참여해 모회사의 설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모회사와 출자회사간 기술 등을 교류했다.

특히 설비운영과 연관된 △안전관리 △자재품질 △정보보안 △동반성장 등 직·간접 직무에 대한 리스크 관리방안을 공유했다.

또 설비신뢰도 제고방안 및 신기술 소개를 비롯해 △ 예방점검체계 혁신 △지능형 발전소 운영체계로 전환을 위한 로드맵 소개 △정비자재 효율화 방안 △정비관련 안전의식 제고 △노후설비의 신뢰도 및 안전성 확보 대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최적의 결과 도출을 위한 토론도 했다.

심재원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이용률 저하 및 원가경쟁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영효율화는 필수"라며 "이를 위해 AI와 연계한 발전운영기술 개발 고도화는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비업무 혁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능형발전소(IDPP)를 기반으로 매년 학습조직을 통해 남부발전 고유의 발전설비 진단앱(APP)을 개발, 현장에 적용하여 유용하게 사용 중에 있다. 최근 개발을 완료한 AI 네비게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발전운전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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