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종암경찰서 경찰관이 14일 월곡2동 동덕여자대학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기기 합동 점검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동덕여자대학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성북구는 이달 14일 월곡2동 동덕여자대학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9명, 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범죄예방대응계 경찰관 5명이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했다.
렌즈 탐지기·전자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동인관, 숭인관, 백주년기념관, 도서관 등 화장실 91곳을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경찰서의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해 구민들께서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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