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었던 제주국제공항이 비바람이 잦아들면서 6일 정상 운영되고 있다. /제주=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어린이날인 5일 기상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었던 제주국제공항이 6일 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
연휴 제주 한라산에는 9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강한 바람이 동반해 항공기 결항이 속출해 관광객들의 발이 꽁꽁 묶였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저녁 8시 기준 항공편이 70여 편이 결항되고 지연 운항한 항공편은 252편에 달했다.
제주 지역에 몰아치던 비바람이 밤사이 잦아들면서,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중으로 비가 그치고 바람도 약해질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6시30분 김포행 첫 항공편이 정상 운항된 가운데 어제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공항은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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