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시는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91㎍/㎥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번 미세먼지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로 유입돼 발생했다. 이에 17일 오후 3시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고, 이후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점차 해소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앱 등을 참고하면 된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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