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하 가구 대상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의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서울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의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 등 5곳의 가맹점에서 시력검사 및 안경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할인 행사제품은 5% 할인혜택을 준다.
신청 대상은 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 인원 제한은 없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하면 다음달 3일 문자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신청했던 경우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올 2월 1차 접수 결과 신청자가 8000명을 돌파, 지난해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여하며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1400여곳으로 확대된 만큼 신청자 수도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난번 모집에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추가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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