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1대 전복, 20대 여성 의식 잃는 등 6명 부상
경찰 "음주운전 없어…경위 파악 중"
지난 13일 밤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5대가 부딪혀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지난 13일 밤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5대가 부딪혀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1대가 전복돼 20대 여성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 등 5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11시40분께 마포구 망원동 마포구청역 인근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 운전자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음주 운전이나 신호 위반을 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진로를 변경하려던 차가 직진하던 차와 충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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