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의대증원 파장] 11개 의과대학 학생 휴학계 제출…총 7594명

  • 사회 | 2024-03-17 18:09

휴학 허가된 사례 없어

15~16일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11개교 777명이다. /이동률 기자
15~16일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11개교 777명이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의과대학 학생 777명이 지난 15~16일 의대 증원에 반대해 휴학계를 제출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15~16일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낸 의대생은 11개교 777명이다. 지금까지 휴학신청을 한 의대생은 모두 7594명으로 전체 의대생의 40.4%다.

다만 동맹휴학으로 휴학계를 낸 학생 중 휴학이 허가된 사례는 없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고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해서는 휴학을 허가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정부에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방침 철회를 요구하고 오는 25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jangb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