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지하철 시위 중 경찰 폭행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 사회 | 2024-03-13 09:47

이형숙 대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로

서울 혜화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률 기자
서울 혜화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경찰이 지하철 시위를 벌이다 경찰관을 폭행해 연행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이형숙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오전 8시44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요청으로 퇴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의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