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바른컴퍼니·한국후지필름 업무협약
서울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모바일 청첩장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왼쪽부터 박찬성 한국후지필름 상무,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서상원 바른컴퍼니 부사장. /서울시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모바일 청첩장을 무료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6일 ㈜바른컴퍼니, ㈜한국후지필름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북서울꿈의숲, 예향재 등 28개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장소별로 전문업체를 지정해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른컴퍼니는 지류 청첩장 제작 할인권을 제공하고 결혼식 식전 영상과 모바일 청첩장 무료 제작을 지원한다. 예비부부는 식장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바른컴퍼니의 특별 할인 코드를 제공받는다. 지류 청첩장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앨범과 액자 제작 할인권을 제공하고 결혼식 현장에서 즉석 카메라와 필름을 대여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구와 가전 등 많은 기업과 민간협력을 추진해 공공예식장 결혼 부부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바른컴퍼니와 한국후지필름과 함께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예비 부부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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