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새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을 공개했다. 브랜드 CI. /금천구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일 새 도시브랜드 '좋은도시 금천'을 공개했다.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을 출발점으로 삼아 대외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 '좋은 도시가 곧 금천'이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주제로 발전하는 미래지향적인 금천구를 표현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좋은도시(Good City)와 금천(GeumCheon)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알파벳 G와 C에 각각 금천의 한글 초성 'ㄱ', 'ㅊ'을 담았다. 영문과 한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해 국외 활용도를 높였다.
2022년 10월 주민과 구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지난해 9월 도시브랜드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화하는 심층적인 디자인 작업을 거쳐 지난달 최종완료했다. 개발 과정에서 4000여 명의 주민과 관내 직장인들과 소통했고 지난해 3월에는 전문가와 주민 등 23명으로 구성된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을 운영했다.
새로 개발한 브랜드는 구가 추진 중인 사업과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된다. 아울러 다양한 기념품(굿즈)을 제작해 주민참여 이벤트에 활용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좋은 도시 금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새 도시브랜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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