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을 전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월2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원석(오른쪽) 검찰총장과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2023.01.26./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법무부는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을 전보하는 등 대검검사급 인사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검 차장검사직은 지난 19일 심우정 전 차장검사가 법무부 차관으로 취임하면서 공석이었다. 발령일은 24일이다.
신자용 신임 차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정농단 특검에서 함께 근무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지낼 때인 2019년에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7년에는 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역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시절에는 요직인 검찰국장에 발탁됐다.
대검에서는 박근혜정부 때인 2015년 정책기획과장을 지냈다.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권순정 기획조정실장이 전보됐다. 기조실장 직무대리도 함께 맡는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에 따른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후속 전보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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