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지하철 사진 공모전 수상작 41점과 사내 사진 공모전 수상작 10점을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선보인다. /서울교통공사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올해의 서울 지하철 사진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15~22일 올해 지하철 사진 공모전 수상작 41점과 사내 사진 공모전 수상작 10점을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올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50일간 지하철 사진을 공모했다. 총 724명이 사진 1590점을 응모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수상작 41점을 선정했다.
전시회는 △주요 수상작 4점 △지하철과 사계절 9점 △지하철과 사람들 11점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17점 △사내 공모전 수상작 10점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해 진행한다.
수상 작품은 이달 중 공사 홈페이지 문화갤러리에 게시되며, 다음달 중 조명 광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는 향후 수상작을 브로슈어, 포스터, 리플릿, SNS 등 홍보물 제작 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시민의 일상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직원들의 땀방울까지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시민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울 지하철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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