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교통공사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에서 최현민 씨가 최우수 기관사로 선발됐다. 수상 모습. /서울교통공사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공사 기관사들은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2023년 서울교통공사 최우수 기관사로 선발된 최현민 씨는 동료 기관사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는 7호선 대공원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최 기관사를 포함해 8명을 우수 직원으로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개 승무사업소에서 예선을 거쳐 각 1명 씩 선발해 출전했다. 이론평가, 운전관계평가, 고장처치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를 정했다.
최 기관사는 2016년에 입사한 7년 차 기관사로, 이론평가와 실기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를 위해 두 달간 준비했다는 그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란 생각에 참여했다"며 "준비하기 전엔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됐으며 앞으로 차량 고장이나 이례 상황 발생 시 프로답게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승무원들이 최우수기관사가 돼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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